주민생활 지원과 복지시설 박양현씨가 공무원으로써 맡은임무에 최선을 다하심에 감탄하여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제가 전남 성노원 미장 방수일을 맡게되어 인부들을 데리고 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2월 구정때 인건비를 주지않자 20여명 가까운 인부들이 인건비를 주라고 성노원에 찾아갔으나 돈은 주지않고 하도급는 오지도 않으면서 경찰을 보내 해산시켜 버려 정말 눈물로 구정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뒤에 기공 및 근로자들이 노임을 받으려고 저희집 방에까지 들어와서 몇날몇일을 밤을 새며 난리를 치는 바람에 초등학생 딸과 중학생 딸들이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부인과는 이혼단계까지 가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남구청 담당 직원 박양현씨를 찾아가 자세한 이야기를 하니깐 발주처 전남 성노원과 시공사 한성건설 직원들과 확인을 하고 빠른시일내에 가기성 서류를 갖춰 접수하라고 하였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휴일도 반납하고, 공무를 서둘러 다른결재도 제쳐놓고, 월요일 오후 바로 결재를 받아 노임을 발주처로부터 수금하였습니다.

그로인하여 모든일이 해결되어 딸들도 퇴원을 하고, 가정도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정말 저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는 박주사님께서 이렇게 공무원으로써 업무에 최선을 다하시고 약자를 보호하는 마음이 너무 아름다워 감동을 받았습니다.

정말 남구청 청장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부하직원들이 이렇게 충정심을 가지고 민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청장님의 청렴한 인품을 본받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